너나없이 모두가 성인이라 하니 까마귀의 암수를 누가 알겠나. 지금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자기가 현자(賢者)라 하고, 자기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하고 있으니 까마귀의 암수를 가리지 못하는 것 같이 구별할 수가 없다는 말. -시경 통쾌법으로 강하게 근육을 푸는 동작은 뼈를 누르면서 뼈에서 전기가 발생하게 만든다. 이렇게 발생하는 전기는 온몸의 생명력이 되고, 뼈 자체를 강화시키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. 따라서 뼈의 성장은 물론 체격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. 키라는 것은 철봉에 매달리거나 기계로 늘린다고 커지는 것은 아니다. 뼈는 관절을 눌러주고 자극을 주어야 길어지는 것이다. -운공 김유재 최고의 명약은 바로 살겠다는 의지이고, 최고의 의사는 환자 자신이 되어야 한다. 알부민의 몇 백 배 효과가 있는 간장치료제라고 할지라도 살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절대로 회생할 수 없다. -신준식 오늘의 영단어 - interview appointment : 인터뷰 약속너 자신을 알라. -소크라테스 오늘의 영단어 - manhole : 맨홀21세기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게 된다. 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능력이 없으면 자연 도태된다. 세대가 다르다고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따로따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차세대를 알고 그 문화를 이해할 정도의 정보는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. 이러한 학습 능력이야말로 생존 능력이다. 그 방법은 배우는 것이다. 평생토록 새로운 정보에 귀를 기울여라. 그리고 적극적으로 배워라. 그것이 젊게 사는 지혜다. -송영목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은 죽음에 이르고, 애써 노력하는 사람은 죽는 법이 없다. -법구경 당신은 양(梁) 나라를 준다는 먹이로 나를 위협하는 건가. 그런 것에 끌릴 나라고 생각하는가. 혜시(惠施)가 양 나라의 수상을 하고 있었다. 어떤 자가 혜시에게 장자가 곧 올 것이다. 아마 당신을 대신해서 양 나라의 수상이 될 것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. 이 말을 듣고 겁을 먹은 혜시는 사흘 낮 사흘 밤을 나라 안을 샅샅이 뒤져서 장자를 잡으려 했다. 이 말을 들은 장자는 다음과 같이 보기를 들어 혜시를 비웃었다. 옛날에 소리개 같은 작은 새가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아 소중히 하고 있었다. 그 때 아침에 남해를 떠나 저녁 때에는 북해(北海)를 나른다는 원추라는 큰 새가 하늘에 날고 있었다. 그런즉 소리개는 그 원추(원추)가 자기가 지니고 있는 썩은 쥐를 빼앗아 가지나 않을까 하고 겁을 내고 있었다. 내가 보기에는 양 나라 수상 정도는 썩은 쥐와 같다. '나는 그런 바보스러운 자가 아니다.' 하고 혜시를 비웃었다고 한다. -장자 신은 도처에 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들을 만들었다. -유태격언